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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낭습의 원인과 처방!

我自覺 2016. 12. 19. 14:30

 

 

낭습의 원인과 처방!

 

 

낭습 또는 음냉이란 음낭 및 외음부 전체가 냉하고 축축한 것을 말해요.

 

낭습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신장이 가진 열에너지원인 신양이 허약하기 때문이에요.

 

이 때는 외음부가 냉하고 허리와 다리가 차면서 시리며 힘이 없으므로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며, 기운이 없고 만사가 권태로워요.

소변도 자주보고 소화기능도 약해져서 설사를 자주하거나 대변을 자주보는 증상이 나타나요.

 

증상이 심해지면 저절로 정액이 흐르는 유정이 나타나거나 음낭이 빈약해져서 임포텐스로 진행돼요.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냉기를 몰아내고 열에너지를 보충하며 정액을 수렴해야 돼요.

처방으로는 팔미환에 녹용을 가미하면 효과적이에요.

 

낭습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간장 경락에 습과 열이 뭉쳐서 아래로 내려가 음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조루증이나 임포텐스가 나타나며, 외음부가 차고 가렵기도 하며 냄새가 나기도 해요.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색도 대체로 붉은 빛을 띠며, 배뇨 시에 음경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입맛이 쓰며, 갈증이 있고, 대변은 딱딱해요.

 

이런 경우에는 간장 경락의 습열을 제거하면 되는데, 쇠비름을 삶은 물로 외음부를 씻는 것도 도움이 되고, 용담사간탕을 복용해도 좋아요.

출처 : 두리항상
글쓴이 : 두리항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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