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한의학에서 음양오행을 어떻게 풀어서 쓸지는 각자 어느 각도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의가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그 나름대로 이론이 있어서 꼭 어느것이 옳다고 쉽게 단정하기는 어려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결과물로 되어진 무슨무슨 침법에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원리를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러한 연후에 각각의 침법이 왜 그렇게 구성되어 졌나를 살펴 보는것이 옳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동원이정래 선생님 책에 있는 내용입니다.
표1
태양지상...한기치지
양명지상...조기치지
소양지상...화기치지
태음지상...습기치지
소음지상...열기치지
궐음지상...풍기치지
표2
태양. 양명. 소양. 태음. 소음. 궐음
표기= 양. 양. 양. 음. 음. 음.
중기= 소음. 태음. 궐음. 양명. 태양. 소양
본기= 한. 조. 화. 습. 열. 풍
종도= 표본. 중. 본. 본. 표본. 중
간단히 태양경만 예를들면
표1의 태양지상 한기치지란 태양병엔 한기를 치료하라는 말이고
표2의 태양에서
1.표기...태양한수는 표기가 태양으로 음양중에 양이고,
2.중기...태양한수가 중용의 덕을 가지려면 소음군화를 만나야 한다는 말이고,
3.본기...태양한수의 본기는 한이라는 말이며, 4.종도...태양한수의 병은 표인 양과 본인 한을 치료의 도로 삼으라는 말입니다.(표본을 함께 치료하여야 한다는 말)
6경을 6층짜리(음양으로된 3층이어도 상관없음) 집으로 가정해볼때 차가운 비가 내렸다고 한다면 그로인한 수습의 정체가 어떻게 각층에 영향을 미칠까를 보셨으면 합니다.
태양경의 표인 양기에 우선 영향을 줄것이고 태양경의 본인 한기가 태과될 것이며 차가운 비는 음사니까 삼음삼양중 모든 삼음이 태과되는 현상(음양은 반대니까 삼양의 허를 유발)
즉 1.양명조기,소양화기,소음에서의 열기,궐음에서의 풍기가 침체되는 허의 현상과,
2.태양에서의 한과,태음에서의 습과 소음의 표음,궐음의 표음이 유여해지는 실의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실제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부위가 어디인지(몇층에 불이 났는지 몇층에 물이 새는지)를 봐서 치료하는데 의가마다 치료법이 다른것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3층에 불이 났는데 3층만 물을 뿌리는 의사도 있고 6층부터 위에서 물을 쏟아 붓는 의사도 있고 밑에서 호스로 물을 뿌려 불을 끄는 의사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그곳이 태양경이던 궐음경이던 3층이건 5층이건 그 모두가 태극인 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딱 한군데만 아프고 뭐 그럴수도 있지만 거의 다 한가지 사기에 의해서 육경 십이경락 전체가 영향을 받는것이고 따라서 치료도 전체의 조화를 꾀하면서 하는것이 실력있는 의사의 치료라 할것입니다. 대개의 돌팔이는 한군데만 쳐다보고 중간 실력자는 그보다 조금 넓게 보는데 문제는 본인들이 그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나름대로 이론이 있어서 꼭 어느것이 옳다고 쉽게 단정하기는 어려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결과물로 되어진 무슨무슨 침법에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원리를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러한 연후에 각각의 침법이 왜 그렇게 구성되어 졌나를 살펴 보는것이 옳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동원이정래 선생님 책에 있는 내용입니다.
표1
태양지상...한기치지
양명지상...조기치지
소양지상...화기치지
태음지상...습기치지
소음지상...열기치지
궐음지상...풍기치지
표2
태양. 양명. 소양. 태음. 소음. 궐음
표기= 양. 양. 양. 음. 음. 음.
중기= 소음. 태음. 궐음. 양명. 태양. 소양
본기= 한. 조. 화. 습. 열. 풍
종도= 표본. 중. 본. 본. 표본. 중
간단히 태양경만 예를들면
표1의 태양지상 한기치지란 태양병엔 한기를 치료하라는 말이고
표2의 태양에서
1.표기...태양한수는 표기가 태양으로 음양중에 양이고,
2.중기...태양한수가 중용의 덕을 가지려면 소음군화를 만나야 한다는 말이고,
3.본기...태양한수의 본기는 한이라는 말이며, 4.종도...태양한수의 병은 표인 양과 본인 한을 치료의 도로 삼으라는 말입니다.(표본을 함께 치료하여야 한다는 말)
6경을 6층짜리(음양으로된 3층이어도 상관없음) 집으로 가정해볼때 차가운 비가 내렸다고 한다면 그로인한 수습의 정체가 어떻게 각층에 영향을 미칠까를 보셨으면 합니다.
태양경의 표인 양기에 우선 영향을 줄것이고 태양경의 본인 한기가 태과될 것이며 차가운 비는 음사니까 삼음삼양중 모든 삼음이 태과되는 현상(음양은 반대니까 삼양의 허를 유발)
즉 1.양명조기,소양화기,소음에서의 열기,궐음에서의 풍기가 침체되는 허의 현상과,
2.태양에서의 한과,태음에서의 습과 소음의 표음,궐음의 표음이 유여해지는 실의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실제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부위가 어디인지(몇층에 불이 났는지 몇층에 물이 새는지)를 봐서 치료하는데 의가마다 치료법이 다른것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3층에 불이 났는데 3층만 물을 뿌리는 의사도 있고 6층부터 위에서 물을 쏟아 붓는 의사도 있고 밑에서 호스로 물을 뿌려 불을 끄는 의사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그곳이 태양경이던 궐음경이던 3층이건 5층이건 그 모두가 태극인 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딱 한군데만 아프고 뭐 그럴수도 있지만 거의 다 한가지 사기에 의해서 육경 십이경락 전체가 영향을 받는것이고 따라서 치료도 전체의 조화를 꾀하면서 하는것이 실력있는 의사의 치료라 할것입니다. 대개의 돌팔이는 한군데만 쳐다보고 중간 실력자는 그보다 조금 넓게 보는데 문제는 본인들이 그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출처 : 金烏김홍경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기혈진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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