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 가지 점을 분명히 해두자. 너는 그 병들을 사랑한다. 아무튼 그 병들 대부분을.
너는 자신에게 연민을 느끼고 남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그 병들을 놀라을 만치 잘 이용하고 있다.
어쩌다 네가 그 병들을 사랑하지 않는 때라고 해봐야, 그것들이 정도 이상으로 진전되었을 때,
애초에 네가 그 병들을 지어내면서 생각한 정도보다 훨씬 더 심할 때뿐이다.
아마 너도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모든 병은 스스로 창조한다.
고리타분한 의사들조차 지금은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자신을 아프게 만드는지 알고 있다.
대다수 사람들은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 그렇게 한다(그들은 자기네가 뭘 하는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병이 들면 그들은 왜 병이 자신을 덮쳤는지 모른다.
마치 자기네 스스로 저지른 짓이 아니라 하늘에서 뭔가가 뚝 떨어지기라도 한 것처 럼 느낀다
대다수 사람들이 의식하지 않고 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 비단 건강 문제와 그 결과만 그런 게 아니다.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면서도 자신이 왜 암에 걸렸는지 의아해한다.
사람들은 고기와 지방을 먹으면서도 왜 동맥경화가 일어났는지 의아해한다.
사람들은 한펑생 계속해서 화를 내면서도 왜 심장마비가 왔는지 의아해한다
사람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무자비하게 남들과 경쟁하면서도 자신한테 왜 뇌일혈이 일어났는지 의아해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갈 만큼 걱정하며 살지만, 이것은 그리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걱정은 마음의 활동중에서 미움 다음 가는 나쁜 것으로,거의 최악이라 해도 좋을만큼 자신을 심하게 파멸시키는 형태이다.
걱정은 일정한 초점 없이 정신 에너지를 쓸데없이 허비하게 만든다.
그것은 또 몸에 해를 주는 생화학 반응들을 창조하여, 소화불량에서 관상동맥 폐색까지 온갖 병들을 일으킨다.
걱정을 그만두면 건강은 이내 좋아질 것이다.
걱정은 마음이 자신과 나(신)의 연관성을 이해하지 못할때 보여주는 마음의 행동이다.
미움은 가장 위험스런 정신상태이다. 그것은 몸에 독을 퍼뜨려, 사실상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빛어낸다.
두려움은 '너희'의 모든 것에 맞서는 대립물이다. 따라서 그것은 너희의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에 대립하는 결과를 낳는다.
두려움은 걱정이 증폭된 것이다.
걱정과 미움과 두려움, 그 파생물들인 불안, 애달픔, 성마름, 탐욕, 불친절, 심판하기,
비난 따위와 함께 어느 것이나 몸세포들을 공격한다.
이런 조건에서 건강한 몸을 갖기란 불가능하다.
자만심, 방종, 욕싱 같은 것들은 앞의 것들보다 다소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신체의 질병이나 불편을 가져온다.
모든 병은 무엇보다 먼저 정신에서 창조된다.
어떻게 그럴 수 있죠? 남한테서 옮는 것들은요? 예를 들면 감기 라든지‥‥‥ 그리고 에이즈같은 건요?
너희 삶에서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경우는 절대 없다.
생각은 자석처럼 결과를 너희에게 끌어 다준다. 때로는 생각이 명료하지 않아서, "나는 고약한 병 에 걸릴 거야"라는 식의
확실한 원인제공자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생각은 그보다 훨씬 더 미묘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대체로 그렇다). 예를 들면 ("나는 살 가치가 없는 놈이야"),
("내 인생은 늘 엉망이야"), ("나는 실 패한 인간이야"),("신이 나를 벌하실 거야"), ("사는 것이 지겹고 신물이 나!") ‥
생각은 대단히 미묘하면서도 엄청나게 강력한 에너지 형태다.
말은 그보다 덜 미묘하자만 더 짙은 에너지 형태이고, 행동은 셋 중에서 가장 짙은 에너지 형태이다.
행동은 둔중한 물질 형태와 둔중한 움직임 속의 에너지이다.
너희 가 "나는 패배자야" 같은 부정적인 개념을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때,
너희는 엄청나게 강한 창조 에너지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 너희가 감기에 걸린다 해도 별로 놀랄 일이 아니다. 감기에 걸리는 정도는 아마 가장 약소한 결과일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의 결과들이 일단 물질 형태를 띠고 나면, 그 결과들을 뒤집기는 대단히 어렵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대단히 어렵다.
그것을 뒤집으려면 최고의 믿음이라는 행동이 필요하다. 우주의 긍정적인 힘에 대한 남다른 믿음 이 있어야 한다.
너희가 이 힘을 신이라 부르든, 여신, 혹은 부동의 동인, 원동력, 최초원인,혹은 그밖의 어떤 딴 이름으로 부르든
상관없이 말이다.
치유자Healers들이 바로 이런 믿음을 지닌 사람들이다. 이것은 '절대 앎'에 전달되는 믿음이다.
치유자들은 너희가 바로 지금 이 순간 전체이고 완벽하고 완전한 존재들임을 알고 있다.
이 앎도 생각이다. 아주 강력한 힘을 지닌 생각이다.
그런 앎은 산도 옳길 만한 힘을 갖고 있으니 너희 몸의 분자들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치유자들이 종종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치료해줄 수 있는 건 이 때문이다.
생각은 거리에 구애받지 않는다. 생각은 세상으로 퍼져가며, 그 말보다도 더 빨리 우주를 가로지른다.
"그저 한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마태오 8:5-13-옳긴이)." 그래서 그 순간 그렇게 되었다.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 백인대장의 믿음은 그토록 컸다. 그러나 너희의 마음은 모두 문등병을 앓고 있다.
너희의 마음은 부정적인 생각들에 먹혀버렸다. 그런 생각들 중에 는 너희에게 주입된 것들도 일부 있다.
그러나 그중 상당수 는 너희 스스로가 지어내거나 불러일으켰다.
그러고 나서 너희는 몇시간이고 며칠이고 몇주고 몇달이고, 심지어는 몇년이고 그런 생각들을 지닌 채 즐긴다.
‥‥‥그리고는 자신이 왜 병들었는지 의아해한다.
네가 표현했듯이 너는 "일부 건강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네 사고방식의 문제들을 해결한다면. 그렇다,
너는 새로운 큰 문제들이 발전해가는 걸 막을 뿐 아니라, 네가 이미 취득한(스스로에게 부과한)
조건들 중 일부를 치료할 수도 있다.
또 새로운 큰 문제들이 일어나는 걸 예방할 수도있다. 그냥 네 생각을 바꾸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신에게서 나오는 말치고는 너무 속되게 들려 이런 말을 하기는 싫지만, 제발 자신을 잘 보살피도록 하라.
너는 자신의 몸을 함부로 굴린다. 몸에 뭔가 이상이 있지않나 하는 의심이 들기 전까지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너는 예방 차원의 몸관리는 사실상 전혀 하지 않는다. 너는 몸보다는 차에 더 신경을 쓴다. 이 말은 전혀 과장이 아니다.
너는 정기 검진이나 연례 종합건강진단, 의사가 처방해준 치료법이나 약들을 사용하여
(너는 의사가 제안하는 처방대로 따르지도 않으면서 뭣하러 의사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가?
이 점에 대해 나를 납득시킬 건덕지가 하나라도 있단 말인가?)
돌발사고를 예방하지도 않고, 그나마 건성으로 들르는 예약진료일 사이 기간 동안에는 또 얼마나 심하게 몸을 학대하는가!
운동을 하지 않아 네 몸은 자꾸 늘어지고 있다. 그보다 더 나쁜 건 몸을 사용하지 않아 자꾸 약해진다는 것이다.
또 너는 몸에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해주지 않아 몸을 더 쇠약하게 만들고 있다.
거기다 너는 온갖 독소와 독극물들, 음식으로 가장한 가장 고약한 물질들로 몸을 채운다.
그런데도 몸은, 그 경이로운 엔진은 여전히 너를 위해 달리고 있다.
그런 맹폭격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여전히 칙칙폭폭 칙칙폭폭 용감하게 달려가고 있다.
끔찍한 일이다. 네가 자기 몸더러 이런 악조건들 속에서 살아남으라고 요구하는 것도 끔찍한 일이고.
그러나 너는 거의 혹은 전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부분을 읽고 후회스럽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겠지만,
그래 놓고는 곧장 몸을 함부로 굴리는 예전 습관으로 되돌아갈것이다. 왜 그러는지 아는가???................
닐 도널드 월시 의 '신과 나눈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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