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압,양생법

< 신의 경락을 소통시키는 교선건강법 >

我自覺 2016. 11. 3. 07:10


< 신의 경락을 소통시키는 교선건강법 >


 

"교선건강법"을 창안한 노재천옹의


"죽을 병에서 살아나 만병통치 운동법 창안한 사연" 이라는 글에서 발취한 것입니다.


노재천옹은 오랜 방황과 방탕한 생활 끝에 폐결핵에다 위궤양, 대장염까지 겹쳐 배에 복수가 차서 배가 남산만큼 부어오르고 숨쉬기조차 어렵게 되었는데, 살아날 가망이 없다하여 병원에서도 받아주지 않았다.

좌절하여 병원을 나와 무작정 거리를 걷다가 종로 5가 지하도에서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들것에 실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조용히 주변을 정리하고

죽음을 맞기 위해 고향인 충남 보령으로 내려갔다. 

배는 복수가 차서 엄청나게 부어올랐고, 폐도 엉망이 되어 10초마다 가쁜 숨을 몰아쉬어야 했으며

손발을 겨우 움직일 수 있을 뿐 다른 곳은 마비되어 거의 식물인간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온몸이 쑤시고 아픈데다가 몸이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져 목숨이 붙어 있는 것이 오히려 이상했다.

죽을 날만을 기다리며 누워있는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발가락을 겨우 움직일 수 있을 뿐이었다.

관절이 쑤셔 견딜 수 없었던 그는 가만히 있으니 더 아픈 것 같아 발을 한번 흔들어 보았다.


한번 흔들어 보니 잘 되지를 앉아 잘 흔들릴 때까지 반복해서 흔들어 보았다.

이상하게도 발을 계속 흔들어보니 발이 시원해지는 것 같아서 달리 누워서 할 일도 없던 터라 열심히 발을 흔드는 연습을 했다. 


그렇게 다리를 흔드는 운동을 계속했더니, 이상하게도 다리가 시원해지고 몸의 마비가 풀리는 듯했으며 머리도 맑아지고 잠도 잘 왔다.


차츰 단련이 되자 10분 동안에 1천~1천5백번 정도를 발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빨리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때쯤부터 이상한 쾌감이 몸에 느껴졌다. 발바닥에서부터 묘한 기운이 올라와 그 기운이 온몸에 퍼져 나갔다. 온몸이 시원하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교선건강법의 첫째방법인 지기상달은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발바닥을 맞부딪치는 간단한 운동법을 열심히 한 결과,

몸의 마비가 점차 풀리고 위궤양과 대장염도 나아 음식을 잘 먹을 수 있게 되었으며

6개월 뒤에는 건강을 거의 회복하게 되었다. 


죽으려고 고향에 내려갔던 사람이 거짓말처럼 나아버린 것이다.

이는 과학으로는 그 원리를 설명할 수 없는 기적과 같은 일이었다.  

그 뒤로 7년 동안을 나름대로 건강법을 연구하여 지금의 열 가지 운동법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다음은 노재천옹의 말씀이다. 

“나한테 배운 건강법을 실천해서 죽을 병 고친 사람,

 몸이 더 건강해진 사람, 정력이 변강쇠처럼 세어진 사람이 무수히 많아!


 이걸 해본 사람은 믿는데, 다들 해보지도 않고 그깟 운동으로 병이 나을 리 없다면서 무시해 버려! 이거 누구든지 하기만 하면 제병을 제가 고치는 건데 안하니까 문제여.."


 1. 지기상달법(地氣上達法) 


지기상달법과 기륙자동법은 최상의 유산소운동으로서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강한 혈관조직을 갖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배꼽(신궐)의 신비를 풀고 체형을 바로잡아 막힌 혈맥을 뚫어서 완전 건강을 이루는 제3의학(대체의학)이라고 한다. 


이 운동을 계속하면 할수록 열이 몸속으로 분포되면서 기(氣)가 축척되고 호흡이 가쁘지 않으면서 힘이 솟아나고 몸이 가벼워진다. 


자세와 동작 

편안하게 반듯이 누워서 두 다리의 뒷꿈치 안쪽을 가지런히 붙게 한다.

팔은 편하게 펴서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잠깐 안정을 취한다.

그런후 서서히 두 발끝을 좌우로 벌렸다가 맞부딪친다.


이 운동을 계속하면 용천에서 부터 지기(地氣)가 올라가면서 경락이 뚤어져서

하체의 움직임이 원활해 진다. 지기상달법(地氣上達法)을 한번에 100회 한 다음에

기륙자동법(氣六自動法)을 100회 씩 반복 하도록 한다.


 원리 

지기상달운동을 하면 두발의 진동으로 인하여 우리 몸의 중요한 경맥을 자극하게 된다.

항문과 회음부, 직장, 방광, 고환과 성기에도 충동을 받게 되므로 그 부위의 기관등이 활성화 된다.

10분에 1,000회 정도하면 능숙하다고 한다. 

 효과 

심혈관 질환, 불면증, 류마티스, 관절통, 관절염, 팔다리 부위의 모든 병에 특효가 있다.


2. 기륙자동법(氣六自動法) 

지기상달운동을 꾸준히 하여 약10만번 정도했을 때부터 엄지발가락에서부터 서늘한 바람이 일어나면서 점차로 다리 전체로 올라가기 시작하며, 이렇게 되면 단전(신궐) 부위에 에너지가 뭉쳐지게 되므로 뭉쳐진 에너지를 천추(배꼽 좌우로 5㎝ 혈자리)위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기륙자동법(氣六自動法)을 반드시 해야 몸의 막혀 있는 곳을 풀수 있다. 


 자세와 동작 

반듯하게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진동을 준다.

엉덩이를 가볍게 살살 흔들면서 약간 빠르게 아래 위로 흔든다.

지기상달운동과 기륙자동운동을 교대로 같은 회수를 반복 실시하면

몸의 유연성이 살아나서 건강이 빨리 회복된다.


기륙자동운동(氣六自動運動)은 최상의 골반 자동교정 운동이 된다.

비뚤어진 골반이 바로 잡히면 신체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선추에 있는 발기중추를 자극하여 성기능이 향상된다. 


 원리 

배꼽(신궐)을 기륙자동법으로 풀어주면 몸속에 막혀있는 정체물을 잘 소통시켜 주므로 장의 기능이

정상화되며 하단전을 건실하게 하므로 열기 어려운 단전(관원)을 열어주는 신묘한 효과가 있다. 


 효과 

방광, 직장, 소장, 대장, 위장의 기운이 잘 유통되므로 허리가 튼튼해지고 성기능을 강화시킨다.

엉덩이 살, 뱃살, 옆구리 살이 아주 잘 빠지고 균형이 알맞게 잡히게 된다.


 3. 온냉교구(溫冷狡構) 


자세와 동작


반듯하게 누운 자세에서 둥글고 긴 막대기를 두 손으로 잡고 배꼽을 중심으로

아래위로 쓸어 주기를 반복하는 운동이다.


 원리

인체에서는 배꼽 위에서는 열, 아래에서는 냉이 발생하는데,

이 운동법은 배꼽 위의 열과 배꼽 아래의 냉을 서로 조화시켜 체온이 정상으로 분포되게 하면서,

지기상달로 아랫배까지 올라온 발의 기운을 상체로 전달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지기상달과 병행하되 발바닥의 기운이 배꼽까지 올라오지 않았을 때에는 밑에서 배꼽 아래 부분을 위주로 하고, 배꼽 위로 발바닥의 기운이 올라왔을 때에는 명치 윗부분에 중심을 두고 한다. 


 효과

이 운동법은 장 무력증, 소화불량, 심장병에 특효가 있다.


4. 명기유통(命氣流通)

자세와 동작

반듯하게 누워 양 팔꿈치를 구부려 바닥에 대고 몸을 위로 올렸다가 내려놓기를 반복하여 등뼈, 어깨, 목뼈 부위에 진동을 주는 방법이다


 원리

이 운동은 지기가 올라가다가 등 부분이 막혀 답답한 기분이 들 때 열심히 해야 한다.

등 부위의 막혔던 것이 풀어지면 등과 가슴 부위가 날아갈 듯이 시원한 기분이 든다.

이 운동을 할 때 머리 부분이 더워지거나 어지러운 느낌이 들면 진동을 조금 약하게 해서 머리 부분을 풀어주고 나서 다시 하도록 한다. 


5. 찬기하달(天氣下達)

자세와 동작

반듯하게 누워서 목침을 베고 머리를 좌우로 굴리는 운동이다.

옆으로 누워서 목침을 옆으로 세우고 머리를 앞뒤로 굴리기도 한다.

좌우교대로 해야 한다. 


 원리

이 운동은 머리까지 올라온 지기를 다시 아래로 내려 보내는 운동이다.

머리 부분이 막혀 기운이 잘 통하지 않으면 코가 맵고 머리가 무거우며 덥고 땀이 나며

눈이 아픈 증세가 나타난다. 이럴 때에는 양손의 엄지손가락으로 귀 윗부분을 누르고

나머지 손가락은 이마 부위를 감싸서 머리 꼭대기까지 세게 누르면서 잘 주물러준다.  


 효과

천기하달은 기억력을 좋게 하고 시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6. 기육수동(氣六手動)


자세와 동작

반듯하게 누워 양손을 모아 배꼽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쓸어주는 운동이다.


 원리

양손을 깍지 끼고 배꼽 부위가 막힌 것을 푸는 방법으로 눕든지 앉든지 서든지 어떤 자세에서나 할 수 있다.

초보자가 이 운동을 열심히 하면 효과가 매우 크다.  

효과

머리가 좋아지고 정신이 맑아지며 소화기능이 좋아지는 등의 효과가 있다.


7. 명기수동(命氣手動)

자세와 동작

반듯하게 누워 양손을 모아서 명치 위에서부터 목 아래 부분까지 위아래로 쓸어주는 방법이다.

가슴 부위가 막혔을 때 푸는 운동법으로 이 운동도 역시 눕거나 앉아서, 또는 선 자세로 할 수 있다.

효과

가슴 부위에 막혔던 것이 뚫리면 호흡이 시원스럽게 되고 눈을 감으면 아지랑이 같은 것이 앞에 나타난다.

이상의 운동법으로 인간의 몸을 거의 완벽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내장, 혈액, 피부, 관절 등 온몸의 세포가 건강하게 바뀌며, 마음까지도 평화와 기쁨을 얻고, 심지어는 정신적인 수준도 한결 높아져서 한 깨달음의 경지에 다다를 수 있다고 한다.

병은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며,

자기가 만든 병은 자기가 고쳐야지 남이 고쳐줄 수가 없으며,

자기 병도 못 고치는 의사가 남의 병을 고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라며,

내 건강법을 수련하면 누구든지 자기병 자기가 고칠 수 있다고

개발자인 노재천 옹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