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

괄사요법이란

我自覺 2016. 9. 5. 21:52

중국의 민간치료요법 `괄사`


괄사요법



피부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 중에 괄사요법이 있다.

이요법은 고대 중국으로부터 내려오던 민간치료요법으로,


이미 구석기시대에 폄석(석기시대에 의료용도로 사용하던 돌)을 이용하여 시술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중국의 의학경전인 <내경(內徑)>에 기재되어 있다.


‘괄’ 이란 밀다, 긁다란 뜻이며 ‘사’ 란 피부 위로 올라오는 붉은 작은 어혈 반점들이란 뜻이다. 즉 피부 위로 붉은 작은 어혈 반점들이 올라오도록 밀거나 긁는다는 것이다.


피부표면을 어혈점이 생기도록 다양한 도구(둥근 것으로 피부보다 딱딱한 물질) - 물소 뿔, 물소 뼈, 사기 접시, 숟가락 등 - 에 바디오일이나 식용유, 소금물 등을 묻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거나, 혹은 손가락으로 꼬집어 긁어 맥락(脈絡)에 자극을 준다.


척추중심선의 양쪽 부근 혹은 흉복부(胸腹部) 혹은 목에서 팔 겨드랑이 등의 부위를 위에서 아래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시작해서 세게 하여 국부피부가 벌겋게 일어나거나 어혈반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 몸의 기혈(氣血)이 활성화된다. 지체된 어혈이 풀리고 몸 안의 독소가 체외로 배출되어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괄사 후 곧바로 몸 전체가 시원하게 풀리는 것을 느끼는 것은

이 때문이다.


괄사요법의 효과를 높이는 자연건강법으로 모관운동(누워서 양 팔과 다리를 천장을 향해 곧게 펴서 손바닥과 발바닥을 직각이 되게 꺾고 가벼운 진동을 주는 운동)과 냉온욕을 권한다. 또한 생수를 마시면 몸 안의 노폐물이 순조롭게 배출되어 혈액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전에 노부모님이 “아비야, 등 좀 긁어봐라!” 라고 하시면 자식들이 노부모의 등을 시원하게 긁어내리던 풍경을 기억하시는가 ? 긁어줄 이가 없는 분들을 위해선 천연소재인 대나무효자손을 마련해 드렸다.


이것으로 등을 삭삭 긁으면 피부가 자극되어 혈액소통이 잘되어 어르신들이 시원해하셨으며, 아무리 세게 긁어도 알레르기가 생기지도 않았다. 이 효자손도 괄사요법의 한 형태가 아닌가 싶다.


괄사요법은 피부의 호흡작용, 혈액순환 활성화, 혈액의 생성과 정화, 임파절 자극으로 호르몬 분비 조절 등의 작용이 있는 복합 건강요법이다.
괄사요법은 침구와 같이 피부를 뚫지 않고 자극만 줌으로써 누구나 쉽게 배워 사용할 수 있다. 긁는 횟수는 1분당 40회 정도, 한 부위를 5~10분정도 하면 된다.



치료사의 무리한 시술로 인한 멍은 바로 치료사와 대화를 통해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일부괄사를 무리하게 함으로 피부조직 손상을 가져와 피부과 치료를 받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참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