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2절 십이경맥-2.주향,교접,분포,표리관계 및 유주순서-(4)유주순서
제5장 경락학설(經絡學說)
제2절 십이경맥(십이경맥)
2. 주향(走向), 교접(交接), 분포(分布), 표리관계(表裏關係) 및 유주순서(流注順序)
(4) 유주순서(流注順序)
십이경맥(十二經脈)이 인체에서 순행(循行)하는데 있어서, 그 주향(走向)에는 상행(上行), 하행(下行), “종장주수(從臟走手)”, “종족주복(從足走腹)”등의 경우가 있고, 처음과 끝이 서로 관통하여 끝이 없는 고리와 같은 기혈(氣血)의 흐름을 구성한다. 십이경맥(十二經脈)이 흐르는 순서는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에서 기시(起始)하여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에 이르고 다시 돌아와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에 이른다. 이를 아래의 표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食指端(식지단) ⇒
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鼻翼旁(비익방) ⇒
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足大趾端(족대지단) ⇒
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心中(심중) ⇒
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小指端(소지단) ⇒
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目內眥(목내자) ⇒
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足心(족심) ⇒
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胸中(흉중) ⇒
手厥陰心包經(수궐음심포경)-無名指端(무명지단) ⇒
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目外眥(목외자) ⇒
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足大趾(족대지) ⇒
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肺中(흉중) ⇒
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
手太陰肺經-食指端 ⇒ 手陽明大腸經-鼻翼旁 ⇒ 足陽明胃經-足大趾端 ⇒ 足太陰脾經-心中 ⇒ 手少陰心經-小指端 ⇒ 手太陽小腸經-目內眥 ⇒ 足太陽膀胱經-足心 ⇒ 足少陰腎經-胸中 ⇒ 手厥陰心包經-無名指端 ⇒ 手少陽三焦經-目外眥 ⇒ 足少陽膽經-足大趾 ⇒ 足厥陰肝經-肺中 ⇒ 手太陰肺經
십이경맥(十二經脈)은 기혈운행(氣血運行)의 주요한 통로가 되어, 영기(營氣)는 맥중(脈中)에서 순행(循行)하고, 위기(衛氣)는 맥외(脈外)에서 순행하기 때문에, 영기(營氣)에서는 맥중운행(脈中運行)의 순서가 있어서 이것이 십이경맥(十二經脈)의 순서가 된다. 《영추(靈樞)•영기(營氣)》에서 “營氣之所行, 除循十二經脈流注外, 還與督脈, 任脈相通.(영기(營氣)의 순행(循行)함은 십이경맥(十二經脈)뿐만 아니고 독맥(督脈)과 임맥(任脈)에도 서로 통하여 흐른다.)”이라고 하였다.
또한 《영추(靈樞)•영기(營氣)》에서는 “營氣之道, 內穀爲寶, 穀入于胃, 乃傳之肺, 流溢于中, 布散于外, 精專者行于經隧, 常營無已, 終而復始, 是謂天地之紀. 故氣從手太陰出, 注手陽明, 上行至面注足陽明, 下行至跗上, 注大指間, 與足太陰合, 上行抵髀. 從脾注心中, 循手少陰出腋下臂, 注小指之端, 合手太陽, 上行乘腋出䪼內, 注目內眦, 上巓下項, 合足太陽, 循脊下尻, 下行注小指之端, 循足心注足少陰, 上行注腎, 從腎注心, 外散于胸中. 循心主脈出腋下臂, 出兩筋之間, 入掌中, 出中指之端, 還注小指次指之端, 合手少陽, 上行注膻中, 散于三焦, 從三焦注膽, 出脇注足少陽, 下行至跗上, 復從跗注大趾間, 合足厥陰, 上行至肝, 從肝上注肺, 上循喉嚨, 入頏顙之竅, 究于畜門. 其支別者, 上額循巓下項中, 循脊入骶, 是督脈也, 絡陰器, 上過毛中, 入臍中, 上循腹裏, 是任脈也. 入缺盆, 下注肺中, 復出太陰, 此營氣之行, 逆順之常也.(영기(營氣)가 생성되는 이치는 음식물의 정기(精氣)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음식물이 위(胃)에 들어가면 폐(肺)로 보내지며, 내부(內部) 장부(臟腑)로 넘치고 외부(外部) 사지백해(四肢百骸)로 퍼진다. 순수한 부분은 경맥(經脈) 속에서 항상 쉬지 않고 운행하고 운행이 끝나면 다시 시작되는데, 이는 천지(天地)의 규율이다. 그러므로 영기(營氣)는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에서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으로 흘러간 다음 올라가 면부(面部)에 도달하여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으로 들어가고, 다시 발등으로 내려가 엄지발가락 사이로 들어가서 족태음비경(足太陰脾經)과 만나며 위로 올라가 비(脾)에 이른 후 비(脾)에서 심중(心中)으로 들어간다.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을 따라 겨드랑이로 나와서 팔 안쪽으로 내려간 다음, 새끼손가락 끝으로 들어가 수태양소장경(手太陽小腸經)과 만난다. 겨드랑이로 올라가 광대뼈 안쪽으로 나와서 눈 안쪽 모서리로 들어간 다음, 전정(巓頂)으로 올라가 목 부위로 내려와서 족태양방광경(足太陽膀胱經)과 만난다. 다시 척주(脊柱)를 따라 내려가 둔부를 지나서 새끼발가락 끝으로 들어가며, 다시 족심(足心)을 따라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으로 들어간다. 올라가 신(腎)에 들어가며 신(腎)에서 심포락(心包絡)으로 들어간 다음 흉중(胸中)에서 퍼지고, 다시 심포경(心包經)을 따라 겨드랑이로 나와서 팔을 따라 내려가 양근(兩筋) 중앙으로 나와 손바닥으로 들어간 후, 가운데 손가락 끝으로 나와 다시 넷째 손가락 끝으로 들어가 수소양삼초경(手少陽三焦經)과 만난다. 올라가 전중(膻中)으로 들어간 다음 상(上)•중(中)•하초(下焦)에 산포(散布)되며, 삼초(三焦)에서 담(膽)으로 들어가서 협부(脇部)로 나오고 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으로 들어간다. 발등으로 내려간 다음 다시 발등에서 엄지발가락 사이로 들어가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과 만난다. 올라가 간(肝)에 이른 다음 간(肝)에서 폐(肺)로 들어가며, 후롱(喉嚨)을 따라 올라가 비(脾)의 내규(內竅)로 들어가 뇌(腦)로 통하는 곳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간(肝)에서 갈라진 분지(分枝)는 이마로 올라가 두정(頭頂)을 따라 내려가 목의 중앙으로 들어간 다음, 척주(脊柱)를 따라 내려가 미저골부(尾骶骨部)로 들어가는데, 이는 독맥(督脈)이다. 다시 음기(陰器)에 낙(絡)한 다음, 올라가 모제(毛際)를 지나 제중(臍中)으로 들어가서 복내(腹內)를 따라 올라가는데, 이는 임맥(任脈)이다. 다시 결분(缺盆)으로 들어가 아래로 폐중(肺中)으로 들어가서 다시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으로 나온다. 이것은 영기(營氣)가 운행하는 경로로서 순역(順逆)의 상규(常規)이다.)”라고 하였다. 이에 관한 경락(經絡) 유주(流注)의 순서는 다음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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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통해 익혀봅시다.
[2016년 제2차 중의사 중의기초의학 기출문제]
36 依據《靈樞‧營氣》,營氣運行之次第,下列何者錯誤?
(A) 手少陰肺經至手陽明大腸經
(B) 手太陽小腸經至足太陽膀胱經
(C) 足太陽膀胱經至足太陰脾經
(D) 足少陽膽經至足厥陰肝經
36 《靈樞‧營氣》에 의하면, 營氣運行의 順序로 아래의 어떤 것이 잘못되었는가?
(A) 手少陰肺經至手陽明大腸經
(B) 手太陽小腸經至足太陽膀胱經
(C) 足太陽膀胱經至足太陰脾經
(D) 足少陽膽經至足厥陰肝經
[2015년 제2차 중의사 중의기초의학 기출문제]
34 依據《靈樞‧營氣》的描述,有關營氣循行次第,下列敘述何者錯誤?
(A) 手太陰肺經→手陽明大腸經
(B) 足陽明胃經→手厥陰心包經
(C) 足太陰脾經→手少陰心經
(D) 足太陽膀胱經→足少陰腎經
34 《靈樞‧營氣》의 서술에 의하면, 營氣의 循行順序에 관하여 잘못된 것은?
(A) 手太陰肺經→手陽明大腸經
(B) 足陽明胃經→手厥陰心包經
(C) 足太陰脾經→手少陰心經
(D) 足太陽膀胱經→足少陰腎經
[2005년 세명대 편입 기출문제]
十二正經의 流注 순서로 옳은 것은? (객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