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스크랩] 58)중택태(重澤兌)

我自覺 2017. 11. 25. 16:56

중택태(重澤兌)

 

1)연못은 갇혀있는 止水를 말하며 坎은 流水이다. 같은 물이나 형상이나 용도가 다르다. 연못의 물은 자연의 운치를 만들어주고 기쁨을 준다.

2)태는 혜택을 주고받는 것을 의미한다. 태는 마음의 희열을 나타낸다.

 

1효가 변하거나 주가될 때 : 화합하니 기쁘다. 

2효가 변하거나 주가될 때 : 믿음이 있으니 길하지만 반성도 겸해야 한다. 

3효가 변하거나 주가될 때 : 바르지 못하니 흉하다.  

4효가 변하거나 주가될 때 : 잘못을 고치지 않고,나쁜 면을 알지 못하면 흉하다.  

5효가 변하거나 주가될 때 : 위험한데도 믿으면 흉하다. 

6효가 변하거나 주가될 때 : 좋지 않은 일을 기뻐하니 흉하다.

兌는 亨하니 利貞하니라.

태    형       이정

兌는 형통하니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라.

 

彖曰 兌는 說也ㅣ니 剛中而柔外하야 說以利貞이라.

단왈  태   열야       강중이유외       열이이정

단에 가로되 태는 기뻐하는 것이니, 강이 가운데 하고 유가 바깥해서, 기뻐하고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라.

是以順乎天而應乎人하야 說以先民하면 民忘其勞하고

시이순호천이응호인       열이선민       민망기로

이로써 하늘에 순하고 사람에게 응해서, 기뻐함으로써 백성에게 먼저 하면 백성이 그 수고로움을 잊고,

*순호천이응호인-희열을 느끼는데 대자연에 순응해야 되고, 이에 따라 인간이 정도로 응하여 천인합일이 되어야 한다.

說以犯難하면 民忘其死하나니 說之大ㅣ 民勸矣哉라.

열이범난       민망기사          열지대    민권의재

기뻐함으로써 어려운데 범하면 백성이 그 죽음을 잊나니, 기뻐함의 큰 것이 백성이 권하느니라.

 

象曰 麗澤이 兌니 君子ㅣ 以하야 朋友講習하나니라.

상왈 이택    태    군자    이       붕우강습

상에 가로되 못이 지구위에 걸려 있는 것이 태니, 군자가 이로써 붕우와 강습하느니라.

*붕우강습-연못의 수면이 같듯이 공부를 같이하여 수준을 서로 같게 한다.

 

初九는 和兌니 吉하니라.

초구    화태    길

초구는 화해서 기뻐함이니 길하니라.

 

象曰 和兌之吉은 行未疑也ㅣㄹ새라.

상왈 화태지길   행미의야

상에 가로되 和兌之吉은 행하는데 의심하지 않음이라.

 

九二는 孚兌니 吉코 悔ㅣ 亡하니라.

구이    부태    길    회    망

구이는 지극한 정성을 드려서 기뻐함이니 길하고 뉘우침이 없느니라.

 

象曰 孚兌之吉은 信志也ㅣㄹ새라.

상왈 부태지길    신지야

상에 가로되 孚兌之吉은 뜻을 믿음이라.

 

六三은 來兌니 凶하니라.

육삼    래태    흉

육삼은 와서 기뻐함이니 흉하니라.

*음은 하나인데 양이 둘이서 꾀어서 나쁘게 하려고 하니 흉하다.

 

象曰 來兌之凶은 位不當也ㅣㄹ새라.

상왈 래태지흉    위부당야

상에 가로되 來兌之凶은 位가 당치 않음이라.

 

九四는 商兌未寧이니 介疾이면 有喜리라.

구사   상태미녕        개질       유희

구사는 즐거운 것을 생각해 보건데 아직 편안치 아니하니, 절개를 지키고 미워하면 기쁨이 있으리라.

*상량(商量)-생각해 본다, 개- 절개 개, 질-미워할 질.

 

象曰 九四之喜는 有慶也ㅣ라.

상왈 구사지희    유경야

상에 가로되 九四之喜는 경사가 있음이라.

 

九五는 孚于剝이면 有ㅣ리라.

구오    부우박       유려

구오는 깎는데 성실하면 위태함이 있으리라.

*상육인 음에 끌려 들어가면 위태롭다.

*말려들지 않으면 좋아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象曰 孚于剝은 位正當也ㅣㄹ새라.

상왈 부우박    위정당야

상에 가로되 孚于剝은 位가 정당함이라.

 

上六은 引兌라.

상육    인태

상육은 이끌어서 기뻐함이라.

 

象曰 上六引兌ㅣ 未光也ㅣ라.

상왈 상육인태     미광야

상에 가로되 上六引兌는 빛나지 못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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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金烏김홍경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b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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