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미류나무

我自覺 2017. 7. 25. 19:43

미루나무


한국명 :미류나무, 미루나무,

영명 :Eastern cottonwood, Carolina poplar,

학명 :Populus deltoides

미국이 원산지이며 미국에서 들어온 버드나무라는 뜻에서 미류(美柳)라고 한다.

강변이나 밭둑 또는 촌락 부근에 풍치목으로 많이 심는 나무이다.

양버들과 비슷하지만 가지가 옆으로 퍼지고 잎의 길이가 폭보다 길다.

미루나무와 양버들의 잡종인 이태리포플러와는 구별하기 어렵다.

겨울눈은 털이 없고 점성이 강하다. 꽃은 3∼4월에 피고, 수꽃이삭은 길이가 7∼10cm이고,

수술은 40∼60개이다. 열매이삭은 길이가 15∼20cm이고 암술머리는 3∼4개이다.


열매는 5월에 익으며 종자에 털이 많다. 생장이 빠르고 이식이 잘 되기 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심었으나 최근에는 거의 사라졌다.


유럽 원산인 포플러와 비슷하나 그것에 비해 어린 가지에 날개줄이 있는 게 다르며,

가지도 다소 옆으로 퍼지며 자란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잎은 거의 세모진 알모양이고 가에 둔한 톱니가 있다.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며, 용도는 젓가락, 성냥개비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인다.

일본과 한국에서, 신작로의 가로수로 많이들 심었는데 뿌리가 얕아서 다른 나무보다 비바람에 쉬이 쓰러졌다.


한글 맞춤법이 개정되기(1988년) 전의 표준어는 '미류-나무'이었는데,

모음이 단순화한 형태를 표준어로 정하면서 '미루-나무'가 되었다.


추정컨대, '미류(美柳)'는 학명이 'Populus deltoides'인 나무 가운데 일본인이,

가지가 옆으로 벌어지지 않는 품종을 선발한 나무인 듯하며,

우리나라에 들여오자 누군가 '포플러(poplar)' 대신 '미류(美柳: 미국 버들)'로 이른 듯하다.


잎은 달걀 모양의 삼각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밑 부분에 2∼3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밤빛으로 3∼4월에 피고, 열매는 5월에 익으며 씨에는 털이 많으며

생장이 빠르고 이식이 잘 되기 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심었으나 최근에는 거의 보기 힘들다.











학 명 / Populus spp. 영 명 / Poplar

꽃 말 / 비탄, 애석

버드나무과(─科 Salicaceae) 사시나무속(─屬 Populus)에 속하는 여러 종(種)의 관목과 교목.

 

◑ 포플러

교목은 대부분 북부 온대지방이 원산지이고 펄프의 재료가 되며 아름다운 외양을 지니고 있어 가치 있게 여겨진다. 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심장형으로 어긋나며, 늘어지는 미상(尾狀)꽃차례가 달린다. 부드러운 털이 달린 씨와 수지(樹脂)가 있어 끈적끈적한 눈[芽]을 가지고 있다.

유라시아산 포플러 중 은백양(P. alba)과 흑양(P. nigra) 2종이 잘 알려져 있는데 모두 북아메리카에서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다.

은백양은 잎과 어린가지에 흰색의 털이 덮여 있어 'silver poplar'라고도 하고 갈라진 잎이 단풍나무 잎처럼 생겨 'maple leaf poplar'라고도 하는데, 키가 30m에 달하며 옆으로 퍼져 자란다. 포풀루스 알바 볼레아나(P. alba var. bolleana)는 외양이 원기둥형인 은백양의 변종이다.

흑양은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진 잎이 달리며 줄기가 길어 35m에 이른다. 양버들(P. nigra var. italica)도 원기둥형이다. 포풀루스 타카마하카(P. tacamahaca/P. balsamifera)는 북아메리카 북부의 전역에 걸쳐 습지로 된 땅이 원산지이며 향기롭고 수지가 있는 눈이 특징적이다. 포풀루스 칸디칸스(P. candicans/P. gileadensis)의 눈은 연고를 만드는 데 쓰인다. 큰사시나무(P. trichocarpa)는 키가 60m로 북아메리카 북서부에서 자라는 가장 큰 낙엽 교목 중 하나이다.

 

◑ 한국에는 약 10종의 사시나무속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황철나무(P. maximowiczii)를 비롯한 4종은 예로부터 자라던 것들이며, 은백양·양버들·미루나무 ·이태리포플러·일본사시나무 등은 외국에서 들어온 것들이다. 은사시나무(P. tomentiflandulosa)는 사시나무(P. davidiana)와 은백양 사이에서 만들어진 잡종으로 빨리 자라기 때문에 널리 심고 있다.

 

미루나무 꼭대기에 조각구름이 걸려 있네~' 어릴 적 배운 동요 한 소절이다. 지금처럼 도로가 말끔히 포장되기 전, 신작로의 가로수로 많이 이용했던 나무이다. 예전에는 높은 건물들이 그리 많지 않았으니, 높은 하늘의 구름이 나무 끝에 걸려있는 것처럼 보일만도 했을 것이다. 포플러는 20m 이상의 키가 크는 나무들이다. 긴 잎자루를 가진 포플러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비유해 ‘사시나무 떨듯 한다’ 는 얘기도 있다.

은사시나무는 조경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축산폐수를 처리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돼지 사육농가 근처에 심기도 한다.

 

◑ 기르기

물이 잘 빠지고 질소질이 풍부한 사질토에서 잘 자라며 광선을 좋아한다. 삽목으로 번식하는 것이 보통이다.

 

◑ 포플러 하면 보통 버드나무과 사시나무속 식구들을 말한다. 포플러류는 주로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약 40종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사시나무, 황철나무, 당버들 등이 자생하고 도입종으로는 미루나무, 양버들, 은백양, 이태리포플러 등이 있다. 포플러류 중의 하나인 현사시나무(은사시나무)는 1950년대 수원사시나무와 은백양이 자연교잡되어 만들어진 잡종으로 생장속도가 빠른 속성수이다. 잎의 겉모양은 수원사시나무를 닮았고, 뒷면이 은백양처럼 흰색 털로 덮여 있다.

 

◑ 미루나무 와 포플러의 차이

미류나무와 포플러의 차이점은 미류나무가 잎이 큰 반면에 포플러는 작다.

사람들이 보통 포플러라고 하면 양버들을 말하며 미루나무와 혼동이 많이 되는 나무이다.

근래에는 미루나무는 많이 없으며 주로 보게 되는 것이 양버들이다.

두 나무를 비교하는 가장 간단한 구별방법은 잎을 보면 된다.

미루나무 잎은 길이가 폭보다 긴 길쭉이 이고 양버들은 넙쭉이 이다.

둘 다 버드나무과이다. 또 껍질이 흰 것은 현사시나무로서 우리나라에서 자연교배에 의한 새로운 종이 생긴 것이다. 수피를 자세히 보면 네방향의 별모양 같은 갈라짐이 있다.

 

◑ 양버들

쌍떡잎식물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분류 : 버드나무과

원산지 : 유럽

크기 : 높이 약 30m, 지름 약 1m

구주백양(歐州白楊)이라고도 한다. 높이 약 30m, 지름 약 1m이다. 나무껍질은 깊게 갈라지며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작은가지는 둥글고 털이 없으며 노란빛이지만, 2년 된 가지는 잿빛을 띤 갈색이다. 겨울눈은 붉은빛이 섞인 갈색이며 끈적임이 있다.

잎은 마름모처럼 생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5∼10cm, 나비 4∼8cm이다. 끝은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겉면은 윤기 있는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다. 잎자루는 납작하고 길이 약 4cm이다.

꽃은 3∼4월에 녹색을 띤 노란색으로 피는데, 암수딴그루로서 미상꽃차례로 달린다. 수꽃이삭은 총상 또는 겹총상으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서 5월에 익으며 열매자루는 길이 15∼20cm이고 3∼4갈래로 갈라진다. 번식은 꺾꽂이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유럽 원산으로서 관상용으로 심으며 가로수와 조림수로 쓴다. 한방과 민간에서 잎과 나무껍질을 지혈제와 이뇨제 등에 약으로 쓴다.

 

◑ 미루나무 (cottonwood)

쌍떡잎식물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의 낙엽교목.

분류 : 버드나무과

원산지 : 미국

크기 : 높이 30m, 지름 1m

미국이 원산지이며 미국에서 들어온 버드나무라는 뜻에서 미류(美柳)라고 한다. 높이는 30m, 지름이 1m이고 껍질이 터져서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 된다. 작은가지는 털이 없고 둥글며 모가 난 줄이 있다. 잎은 달걀 모양의 삼각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밑 부분에 2∼3개의 꿀샘이 있다.

양버들과 비슷하지만 가지가 옆으로 퍼지고 잎의 길이가 폭보다 길다.

미루나무와 양버들의 잡종인 이태리포플러와는 구별하기 어렵다. 겨울눈[冬芽]은 털이 없고 점성이 강하다. 꽃은 3∼4월에 피고, 수꽃이삭은 길이가 7∼10cm이고, 수술은 40∼60개이다. 열매이삭은 길이가 15∼20cm이고 암술머리는 3∼4개이다. 열매는 5월에 익으며 종자에 털이 많다. 생장이 빠르고 이식이 잘 되기 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심었으나 최근에는 거의 사라졌다.



출처: http://guamcafe.tistory.com/2616 [구암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