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현재의 경락의 유주는 오류임으로 수정되어져야 한다.(1)
현재의 경락의 유주는 오류임으로 수정되어져야 한다.(1)
묻고 답하기에 질문이 들어왔으므로 이왕이면 한의학에서 잘못하고 있는 것들을 시리즈로 계속해서 올리려하오니 많이 읽으시고 질문해 주시면 함께 연구하는 場을 마련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고불 박용규 017-269-4762 haokpark@hanmail.net
황제내경 영추의 아홉 가지의 法文 중 9法野의 종시(終始)편에 보면 영수보사법이 기록되어 있는데 “음경은 5장을 근원으로 하고, 양경은 6부를 근원으로 하고 있다. 또한 양경은 사말(四末)에서 맥기를 받고, 음경은 5장에서 맥기를 받고 있다. 그래서 사법은 맥의 흐름에 거슬러서 자침하고, 보법은 맥의 흐름에 따라서 자침한다. 이는 보사 영수에 의하여 이상 상태에 있는 혈기를 조화시키는 것이다. 이 혈기를 조화시키는 방법은 음양의 법칙을 이해하여 5장은 음, 6부는 양이라는 기본 원칙에 준거하는 것이다.”고 하고는 경고를 해 놓았다. 여기서 사말(四末)이란 사지말단이니 手.足.頭를 말하므로 이를 등가회로로 그려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이것은 팔과 다리에서 완벽하게 폐회로를 구성하여 경락이 순환되어진다. (내경 10편에 보면 양경이 만나는 점은 결분으로 모든 양경에는 결분이 있다..........점선은 내부순환) 그러나 아래와 같은 지금의 한의학에서 말하는 경락이란 기(氣)는 흐를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1) 폐회로가 성립하지 않는다. 설사 성립한다고 할지라도 2) 팔과 다리에서 경락의 방향이 다르다는 것은 오장과 육부가 팔과 다리에서 음양이 반대로 된다는 것과 같은 원리가 된다. (경락의 방향이 같아야 하는 것은 오장은 음, 육부는 양이라는 기본원칙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3) 머리로 오장의 맥기가 흐른다 할지라도 경락이 흐르려면 반드시 구동부인 오장육부를 통과해야만 한다. 여기서 구동부란 밀어주는 힘을 말한다. (電池로 그 뜻을 표시함) 4) 오행을 아무리 적게 나누어도 그곳에는 오행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의 足 三陽三陰 경락에 대한 침의 영수보사는 잘 못된 것이라 반드시 고쳐져야만 한다. 이해가 되시는지요. 내경에는 법문을 어기지 말라고 경고하고있는데도 후세 사람들이 10편 이후에 수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어서 내경을 인용할때는 옳고 그름을 검증하지 않으면 오류를 재생산하기 마련이므로 주의 하시기 바람니다.
지금까지 한의학을 연구하시면서 알고 싶으시거나 "왜"그렇게 하는가에 의문이 생기는 것이 있으시면 질의를 부탁드립니다. 함께 연구하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